‘현명한 선택’ 캠페인은 2012년 미국에서 불필요한 진단, 치료 등으로 발생하는 의료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고, 의료서비스를 향상시키자는 취지로 시작된 캠페인입니다. 국내에서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의 주도로 이미 여러학회가 참여하였고 대한간학회는 2022년도에 참여하여 아래 세 개의 리스트를 정하였습니다.
- 말기 간암 환자에게 적절한 시기에 완화의료·호스 피스 이용을 권유한다.
- 만성 C형간염 완치 이후 C형간염 재감염의 위험인 자가 없거나 간수치 이상이 동반되지 않은 경우에는 반복적인 혈중 HCV RNA 검사는 권고되지 않는다.
- 간경변증 환자에서 복수천자, 내시경적 정맥류 결찰술 및 저위험의 침습적 시술에 앞서 응고장애의 교정을 위해 fresh frozen plasma, vitamin K, 혈소판제를 일상적으로 투여하지 않는다.